Led Zeppelin 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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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ed Zeppelin IV》는 1971년 발매된 영국의 록 밴드 레드 제플린의 네 번째 정규 앨범이다. 앨범은 1970년 12월에 녹음을 시작하여 웨일스의 시골집과 런던의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으며, 앨범 커버에는 밴드 멤버들의 상징과 짚단을 짊어진 늙은 남자의 그림이 담겨있다. 앨범은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Stairway to Heaven"을 포함한 여러 곡이 밴드의 대표곡으로 자리 잡았다. 발매 당시부터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70년대 하드 록의 스타일을 정의하는 앨범으로 평가받는다. 전 세계적으로 3,700만 장 이상 판매되었으며, 여러 음악 잡지와 기관에서 역대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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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Zeppelin IV - [음악]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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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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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 레드 제플린 |
발매일 | 1971년 11월 8일 |
녹음 기간 | 1970년 12월 ~ 1971년 2월 |
녹음 장소 | 롤링 스톤스 모바일 (헤들리 그레인지, 헤들리) 아일랜드, 런던 선셋 사운드, 로스앤젤레스 |
장르 | 하드 록 헤비 메탈 |
길이 | 42분 37초 |
레이블 | 애틀랜틱 |
프로듀서 | 지미 페이지 |
이전 음반 | 레드 제플린 III |
이전 음반 발매 연도 | 1970년 |
다음 음반 | 성스러운 집 |
다음 음반 발매 연도 | 1973년 |
싱글 | |
싱글 1 | 검은 개 / 미스티 마운틴 홉 |
싱글 1 발매일 | 1971년 12월 2일 |
싱글 2 | 록 앤드 롤 / 포 스틱스 |
싱글 2 발매일 | 1972년 2월 21일 |
2. 배경
1970년 10월, 《Led Zeppelin III》 발매 후, 레드 제플린은 라이브 공연을 잠시 쉬고 다음 음반 녹음에 집중했다. 그들은 TV로 방송될 새해 전야제 공연을 포함한 모든 공연 제의를 거절했다. 새로운 곡 작업을 위해 웨일스 스노도니아의 시골집 브론 얼 아이르로 돌아왔다.[136]
1970년 10월, 《Led Zeppelin III》 발매 이후, 레드 제플린은 후속 앨범 녹음에 주력하기 위해 라이브 공연을 잠시 중단했다. 그들은 TV로 방송될 새해 전야제 공연을 포함한 모든 투어 제의를 거절했다. 그들은 새로운 곡을 쓰기 위해 웨일스 스노도니아에 있는 시골집 브론-Yr-아우르로 돌아갔다.[136]
음반 녹음은 1970년 12월, 런던 아일랜드 레코드의 바싱 스트리트 스튜디오에서 시작되었다.[136] 이 그룹은 믹 재거의 집인 스타그로브스를 녹음 장소로 고려했지만 너무 비싸다고 판단했다.[136] 그 후 다음 달 롤링 스톤스 이동식 스튜디오와 엔지니어 앤디 존스를 사용하여 영국 햄프셔주에 있는 컨트리 하우스 헤들리 그레인지로 이동했으며, 롤링 스톤스의 이언 스튜어트가 도움을 주었다.[136] 존스는 방금 《Sticky Fingers》 엔지니어링을 마치고 이동식 스튜디오를 추천했다.[136]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 지미 페이지는 "우리는 차를 한 잔 마시고 정원을 돌아다니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이 필요했다"고 회상했다.[136] 헤들리 그레인지의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는 즉흥적인 공연을 바로 포착할 수 있게 해주는 등 밴드에게 다른 이점도 제공했다.[136] 베이시스트 겸 키보디스트인 존 폴 존스는 술집이나 레저 시설이 없었던 것을 기억했지만, 이것은 그룹이 흐트러지지 않고 음악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회상했다.[136]
레드 제플린은 다망한 투어 일정을 소화하면서 다음 작품을 구상, 1970년 12월, 런던의 아일랜드 스튜디오에서 세션을 시작했지만, 곧 전작 레드 제플린 III에서 사용했던 헤들리 그레인지에 롤링 스톤스의 이동식 스튜디오를 가져와 그곳에서 대부분의 작업을 진행했다.[101] 헤들리 그레인지를 선택한 이유는, 페이지가 그곳의 분위기를 마음에 들어 했고 스튜디오 사용료나 시간을 신경 쓰지 않고 작업할 수 있는 이점이 있었지만, 가장 큰 이유는 페이지가 원하는 사운드를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102] 전작 《III》가 언론으로부터 혹평을 받자, 이번 세션에서는 어쿠스틱 사운드와 하드한 사운드의 융합이 시도되었다.
3. 녹음
앨범 녹음은 1970년 12월, 런던 아일랜드 레코드의 베이싱 스트리트 스튜디오에서 시작되었다.[136] 이 그룹은 믹 재거의 집인 스타그로브스를 녹음 장소로 고려했지만 너무 비싸다고 판단했다. 1971년 1월, 롤링 스톤스 이동식 스튜디오와 엔지니어 앤디 존스를 사용하여 영국 햄프셔주에 있는 컨트리 하우스 헤들리 그레인지로 이사했으며, 롤링 스톤스의 이언 스튜어트가 도움을 주었다. 존스는 방금 《Sticky Fingers》를 엔지니어링하는 일을 했고 이동식 스튜디오를 추천했다.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 지미 페이지는 "우리는 차를 한 잔 마시고 정원을 돌아다니며 들어가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이 필요했다"고 회상했다. 헤들리 그레인지의 이 느긋하고 대기적인 환경은 즉흥적인 공연을 즉시 포착할 수 있었기 때문에 밴드에게 유리했다. 베이시스트 겸 키보디스트인 존 폴 존스는 술집이나 레저 시설이 없었던 것을 기억했지만, 이것은 그룹이 흐트러지지 않고 음악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회상했다.
기본 트랙이 녹음된 후, 밴드는 1971년 2월에 아일랜드 스튜디오에서 오버더빙을 추가했다. 이후 밴드는 로스앤젤레스의 선셋 사운드에서 믹싱을 진행했으나 결과에 만족하지 못했고, 1971년 7월에 앨범 전체를 다시 믹싱했다.
3. 1. 사용된 기술
1970년 10월, ''Led Zeppelin III'' 발매 후, 레드 제플린은 후속 앨범 녹음에 집중하기 위해 라이브 공연을 중단했다.[3] 이들은 새로운 곡을 쓰기 위해 웨일스 스노도니아에 있는 시골집인 브론-Yr-아우르로 이동했다.
앨범 녹음 세션은 1970년 12월 5일 런던 베이싱 스트리트에 있는 아일랜드 레코드의 새로운 스튜디오에서 〈Black Dog〉 녹음으로 시작되었다.[3][4] 믹 재거의 집인 스타그로브스를 고려했지만, 너무 비싸다고 결정했다. 1971년 1월, 잉글랜드 햄프셔에 있는 컨트리 하우스인 헤들리 그레인지로 옮겨 롤링 스톤스 모바일 스튜디오와 엔지니어 앤디 존스를 사용했으며, 스톤스의 이안 스튜어트가 지원했다.[3] 존스는 ''Sticky Fingers''의 엔지니어링 작업을 막 마친 후였고, 모바일 스튜디오를 추천했다.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인 지미 페이지는 "차를 마시고 정원을 산책하고 들어가서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는 종류의 시설이 필요했습니다."라고 회상했다. 헤들리 그레인지의 편안하고 분위기 있는 환경은 즉흥적인 연주를 포착할 수 있게 해주었고, 일부 트랙은 공동 잼에서 비롯되었다. 베이시스트이자 키보디스트인 존 폴 존스는 술집이나 레저 시설이 없었지만, 이것이 방해받지 않고 음악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기억했다.
기본 트랙 녹음 후, 밴드는 1971년 2월에 아일랜드 스튜디오에서 오버더빙을 추가했다. 밴드는 아일랜드에서 5일을 보낸 후, 페이지는 1971년 4월 발매를 계획하고 앤디 존스의 추천에 따라 1971년 2월 9일에 믹싱을 위해 멀티트랙 테이프를 로스앤젤레스의 선셋 사운드로 가져갔다.[3] 믹싱은 10일이 걸렸고, 페이지는 새로 믹싱된 자료를 가지고 런던으로 돌아갔다. 밴드는 올림픽 스튜디오에서 재생했지만,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봄과 초여름에 투어를 한 후, 페이지는 1971년 7월에 앨범 전체를 다시 믹싱했다.[3]
헤들리 그레인지에서는 일반적인 스튜디오에서는 불가능한 많은 기법이 사용되었다. 페이지는 이 앨범에서 가장 손이 많이 간 곡으로 〈레비 브레이크〉를 꼽았는데,[103] 이 곡의 드럼 소리는 온마이크가 아닌, 저택 내 높은 트인 복도에 2개의 마이크를 매달아 건물의 음향 효과를 살려 만들어졌다. 존 보넘도 이 드럼 사운드를 마음에 들어 했다고 한다.[104] 또한 이 저택 내에서 〈가도 없는 싸움〉이나 〈미스티 마운틴 홉〉과 같은 곡이 쓰였다.[105] 밴드의 대표곡이 된 〈천국으로의 계단〉의 가사는, 이 저택의 벽난로 앞에서 로버트 플랜트가 쓴 것이다.[106] 게스트 뮤지션으로, 이안 스튜어트가 피아노로 〈록앤롤〉에, 샌디 데니가 리드 보컬로 〈가도 없는 싸움〉에 참여했다. 제플린의 곡에서 플랜트 이외의 인물이 리드 보컬을 맡은 것은 〈가도 없는 싸움〉이 유일하다.
헤들리 그레인지에서의 작업은 1971년 2월까지 완료되었다. 여기서 얻은 소재를 바탕으로 런던의 아일랜드 스튜디오에서 오버더빙이 이루어졌고, 엔지니어 앤디 존스의 제안으로 로스앤젤레스의 선셋 사운드 스튜디오에서 믹싱이 진행되었다. 그러나 이 믹싱은 실패로 돌아갔고, 다시 한번 아일랜드 스튜디오에서 다시 믹싱하게 되면서, 재킷 디자인 문제와 함께 앨범 발매를 늦추는 원인이 되었다.[107]
4. 곡 목록
Side | No. | 제목 | 작사·작곡 | 재생 시간 |
---|---|---|---|---|
A면 | 1 | 블랙 도그 | 지미 페이지, 로버트 플랜트, 존 폴 존스 | 4:54 |
2 | 록 앤 롤 | 페이지, 플랜트, 존스, 존 보넘 | 3:40 | |
3 | 에버모어 전투 | 페이지, 플랜트 | 5:51 | |
4 | 천국으로 가는 계단 | 페이지, 플랜트 | 8:02 | |
B면 | 1 | 미스티 마운틴 홉 | 페이지, 플랜트, 존스 | 4:38 |
2 | 포 스틱스 | 페이지, 플랜트 | 4:44 | |
3 | 캘리포니아로 가다 | 페이지, 플랜트 | 3:31 | |
4 | 댐이 무너질 때 | 페이지, 플랜트, 존스, 본햄, 멤피스 미니 | 7:07 |
2014년 디럭스 에디션에는 보너스 디스크가 포함되었으며, 수록곡은 다음과 같다.
No. | 제목 | 추가 설명 | 재생 시간 |
---|---|---|---|
1 | 블랙 도그 | 기타 오버더빙이 추가된 기본 트랙 | 4:34 |
2 | 록 앤 롤 | 대체 믹스 | 3:39 |
3 | 에버모어 전투 | 헤들리 그레인지(Headley Grange)의 만돌린/기타 믹스 | 4:13 |
4 | 천국으로 가는 계단 | 선셋 사운드 믹스 | 8:03 |
5 | 미스티 마운틴 홉 | 대체 믹스 | 4:45 |
6 | 포 스틱스 | 대체 믹스 | 4:33 |
7 | 캘리포니아로 가다 | 만돌린/기타 믹스 | 3:34 |
8 | 댐이 무너질 때 | 대체 영국 믹스 | 7:08 |
4. 1. Side one
제목 | 작사·작곡 | 재생 시간 |
---|---|---|
블랙 도그 | 지미 페이지, 로버트 플랜트, 존 폴 존스 | 4:54 |
록 앤 롤 | 페이지, 플랜트, 존스, 존 보넘 | 3:40 |
에버모어 전투 | 페이지, 플랜트 | 5:51 |
천국으로 가는 계단 | 페이지, 플랜트 | 8:02 |
"블랙 도그"는 녹음 당시 헤들리 그레인지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개에서 이름을 따왔다.[5] 리프는 페이지와 존스가 썼으며, 아카펠라 부분은 플리트우드 맥의 "오 웰"의 영향을 받았다. 로버트 플랜트가 가사를 썼고, 나중에 솔로 콘서트에서 이 노래의 일부를 불렀다. 아웃트로의 기타 솔로는 앰프를 사용하지 않고 데스크에 직접 녹음되었다.
"록 앤 롤"은 헤들리 그레인지에서 녹음 초기에 있었던 잼에서 시작된 스튜어트와의 협업이었다. 존 보넘은 리틀 리차드의 "킵 어 노킹"의 인트로를 잼하면서 나온 인트로를 썼다. 이 곡은 콘서트에서 오프닝 곡이나 앙코르 곡으로 연주되면서 라이브에서 인기곡이 되었다. 미국에서 프로모션 싱글로 발매되었으며, 디스크 양면에 스테레오와 모노 믹스가 실렸다.
"에버모어 전투"는 존스에게 빌린 만돌린으로 페이지가 썼다. 플랜트는 그가 읽고 있던 스코틀랜드 독립 전쟁에 관한 책에서 영감을 얻어 가사를 추가했다. 이 곡은 플랜트와 페어포트 컨벤션의 샌디 데니의 듀엣을 특징으로 한다. 플랜트는 데이브 페그를 통해 데니를 알게 되었는데, 페그, 플랜트, 본햄은 1960년대 버밍엄 클럽 서킷에서 더 웨이 오브 라이프라는 그룹으로 함께 연주했다. 데니는 레드 제플린의 녹음에 유일하게 여성의 목소리를 제공한다.[5] 플랜트는 노래에서 사건을 묘사하는 내레이터 역할을 했고, 데니는 사람들을 대표하는 타운 크라이어 역할을 불렀다.
"천국으로 가는 계단"은 대부분 페이지가 썼으며, 코드 시퀀스의 대부분은 베이싱 스트리트 스튜디오에서 녹음이 시작될 때 이미 완성되었다. 가사는 헤들리 그레인지에서 플랜트가 썼으며, "아무것도 돌려주지 않고 모든 것을 가져간" 여성에 대한 내용이었다. 노래의 최종 테이크는 헤들리 그레인지 세션 이후 아일랜드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다. 기본 반주 트랙에는 드럼의 본햄, 전기 피아노의 존스, 어쿠스틱 기타의 페이지가 참여했다. 존스가 인트로에서 리코더를 연주하고 본햄의 독특한 드럼 연주가 곡 중간에 나오는 등 전체 그룹이 편곡에 기여했다. 페이지는 제프 벡에게 받은 펜더 텔레캐스터를 사용하여 기타 솔로를 연주했으며, 이 기타는 그룹의 첫 번째 앨범과 초기 라이브 쇼에서 그의 주 기타였다. 그는 솔로의 세 가지 다른 테이크를 녹음하고 앨범에 넣을 최고의 테이크를 골랐다.
이 곡은 앨범에서 가장 뛰어난 트랙으로 여겨졌고 FM 라디오 방송국에서 자주 연주되었지만, 그룹은 싱글로 발매하라는 모든 제안을 거부했다. 1971년부터 그룹의 라이브 세트의 핵심이 되었으며, 스튜디오 녹음에서 어쿠스틱, 일렉트릭, 12현 기타 간의 변화를 재현하기 위해 페이지는 노래 중에 깁슨 EDS-1275 더블 넥 기타를 연주했다.
4. 2. Side two
미스티 마운틴 홉(Misty Mountain Hop)은 존스가 일렉트릭 피아노를 연주한 곡으로, 플랜트는 학생과 경찰의 마약 소지 관련 충돌에 대해 가사를 썼다. 제목은 J. R. R. 톨킨의 ''호빗(The Hobbit)''에서 따왔다.[6]포 스틱스(Four Sticks)는 본햄이 네 개의 드럼 스틱으로 연주한 드럼 패턴에서 제목을 따왔으며, 존스는 아날로그 신스를 연주했다. 이 곡은 여러 번의 테이크를 거쳐야 할 정도로 녹음이 어려웠다.[7] 1972년에는 봄베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시 녹음되어, 그룹의 1982년 앨범 ''코다(Coda)'' 디럭스 에디션 재발매에 수록되었다.
캘리포니아로 가다(Going to California)는 조용한 어쿠스틱 곡으로, 페이지와 플랜트가 캘리포니아 지진과 완벽한 여인을 찾으려는 시도에 대해 썼다. 이들은 조니 미첼(Joni Mitchell)의 팬이었으며, 그녀에게서 음악적 영감을 받았다.[8]
댐이 무너질 때(When the Levee Breaks)는 1929년 멤피스 미니와 캔자스 조 맥코이가 녹음한 블루스 곡을 레드 제플린이 재해석한 곡이다. 본햄의 무반주 헤비 드럼 연주로 시작하며, 이 드럼 사운드는 헤들리 그레인지 로비에서 두 개의 베이어다이나믹(Beyerdynamic) M 160 마이크를 계단 위에 매달아 녹음하고, 리미터(limiter)와 빈슨(Binson) 에코렉(Echorec), 딜레이 이펙트 유닛(effects unit)을 사용하여 만들어졌다.[9] 이 곡의 인트로는 1980년대 힙합(hip hop) 음악에 광범위하게 샘플링되었다.[10]
4. 3. 미수록 곡
1975년 앨범 ''피지컬 그래피티''에는 이 세션에서 나온 "해변가에서", "나이트 플라이트", "부기 위드 스튜"가 수록되었다. "노 쿼터"의 초기 버전도 이 세션에서 녹음되었다.[103]5. 제목 및 아트워크
레드 제플린 III에 대한 미온적인 반응 이후, 지미 페이지는 다음 앨범에 제목을 붙이지 않는 대신, 각 멤버를 상징하는 네 개의 기호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음반 회사의 반발을 샀지만, 밴드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1] 앨범 슬리브에는 어떠한 정보도 표시하지 않아 "전문적인 자살"과 같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페이지는 이전 앨범을 참조하지 않고는 리뷰를 쓸 수 없는 비평가들에 대한 답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10]
앨범 표지를 위해 각 멤버는 개인적인 심볼을 선택했다. 페이지는 직접 디자인한 심볼[14]을 사용했는데, 이는 1557년경 토성을 상징하는 기호로 처음 등장했다는 주장이 있다.[14] 존스와 본햄의 심볼은 루돌프 코흐의 《기호의 책》에서 가져온 것이다. 존스의 심볼은 세 개의 베시카 피시스(삼각귀두)가 교차하는 원으로, 자신감과 능력을 갖춘 사람을 상징한다. 본햄의 심볼은 세 개의 맞물린 보로미안 고리로, 어머니, 아버지, 아이의 삼위일체를 나타낸다. 플랜트의 심볼은 원 안에 깃털이 있는 모양으로, 무 문명의 표지를 기반으로 한다.[1] 샌디 데니는 에버모어 전투에 대한 기여를 나타내는 세 개의 정삼각형 심볼을 사용했다.[20]
이 심볼들은 1971년 겨울 영국 투어에서 밴드의 무대 장비에 나타났다.
앨범 앞면에는 짐을 진 노인의 그림이 사용되었는데, 이는 플랜트가 버크셔주 레딩의 골동품 가게에서 구입한 것이다.[1] 2023년 연구에 따르면 이 그림은 1892년 리젠트 스트리트 폴리테크닉 사진 학교의 어니스트 하워드 파머가 촬영한 윌트셔 주 미어 출신 지붕 덮는 사람 롯 롱의 사진으로 밝혀졌다.[13][15][16] 앨범 뒷면의 아파트 단지는 버밍엄 레이디우드 구역의 샐즈베리 타워이다.[17] 페이지는 이 커버가 도시와 시골의 이분법을 보여주며, 사람들이 지구를 돌봐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1]
내부 삽화 "은둔자"는 라이더-웨이트 타로 덱의 같은 이름의 카드에서 영향을 받았다.[20] 앨범 내부 소매에 인쇄된 "천국의 계단" 가사의 글꼴은 페이지가 19세기 후반 예술 공예 잡지 ''더 스튜디오''에서 발견한 것이다.
5. 1. 제목
레드 제플린 III가 미온적이고 혼란스러운 반응을 얻은 후, 지미 페이지는 다음 레드 제플린 앨범에 제목을 붙이지 않고, 대신 각 멤버를 대표하는 네 개의 손으로 그린 기호를 내부 슬리브와 레코드 라벨에 넣기로 결정했다.[1] 음반 회사는 이 아이디어에 강력하게 반대했지만, 그룹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이 결정에 동의할 때까지 마스터 테이프를 넘겨주지 않았다.[10]페이지는 앨범 슬리브에 어떠한 정보도 적지 않고 발매하기로 한 결정이 "전문적인 자살"과 같다는 홍보 담당자의 강력한 조언에 반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1] 그는 음반 회사가 앨범에 제목을 붙여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이전 앨범을 참조하지 않고는 레드 제플린 앨범을 리뷰할 수 없는 비평가들에게 답변이 될 것이라고 느껴 입장을 고수했다고 회상했다.[10]
공식적인 제목 없이 앨범을 발매하면서 일관되게 식별하기가 어려워졌다. 가장 흔하게 "Led Zeppelin IV"라고 불리는 반면, 애틀랜틱 레코드 카탈로그에서는 "Four Symbols"와 "The Fourth Album"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또한 "ZoSo"(페이지의 기호가 철자를 나타내는 것처럼 보임), "Untitled" 및 "Runes"라고도 불렸다.[108] 페이지는 인터뷰에서 이 앨범을 "네 번째 앨범"과 "Led Zeppelin IV"라고 자주 언급했으며,[11] 로버트 플랜트는 그것을 "네 번째 앨범, 그게 전부"라고 생각한다.[12] 오리지널 LP는 앞면이나 뒷면에 텍스트가 없으며, 스파인에 카탈로그 번호가 없다.

본작에는 정식 타이틀이 없으며, 앨범 재킷에는 어떠한 크레딧이나 정보도 기재되지 않았다. 곡명이나 크레딧 등 최소한의 정보는 레코드의 속봉투에 게재되었으며, 그 뒷면에는 「천국으로 가는 계단」의 가사가 특수한 글자체로 쓰여 있다. 지미 페이지는 "우리는 순수하게 음악만을 평가 기준으로 삼아줬으면 했다", "결국 밴드명 따위가 무슨 의미가 있는가? 레드 제플린이 뭐지? 중요한 것은 우리 음악이다"라고 말했다.[108][105]
정식 앨범 타이틀이 없기 때문에, 본작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 4개의 심볼이 늘어서 있기 때문에 「포 심볼스」(Four Symbols), 또는 단순히 「심볼스」(Symbols)
- 그 심볼이 룬 문자에서 유래했다고 소문이 나서 「룬 앨범」(The Runes)
- 지미 페이지의 심볼이 ZOSO라는 알파벳의 조합처럼 보이기 때문에 「ZOSO」
- "천국으로 가는 계단"을 수록하고 있어서 「Stairway Album」
- 지금까지의 앨범 타이틀 흐름으로, 4번째 작품이라는 의미로 「레드 제플린 IV」(Led Zeppelin IV)
- 타이틀이 없다는 의미에서 「무제」(Untitled)
일본에서는, 띠에 앞서 언급한 4개의 심볼 마크와 「레드 제플린 IV」의 문자가 나란히 인쇄되어 있었다.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레드 제플린 IV』라는 타이틀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2007년의 재결성 라이브를 수록한 『셀러브레이션 데이』에서는 『''The group's untitled fourth album''(이 그룹(레드 제플린)의 타이틀이 없는 4번째 앨범)』이라고 기재되었다.
5. 2. 커버
앨범 제목 대신, 지미 페이지는 각 멤버가 표지를 위해 개인 심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에는 하나의 심볼을 생각했지만, 밴드 멤버 각자가 자신만의 심볼을 선택하여 네 개의 심볼을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1] 페이지는 자신의 심볼[14]을 직접 디자인했으며, 그 의미에 대해 공개적으로 밝힌 적은 없다. 이 심볼은 1557년경 토성을 나타내는 기호로 처음 등장했다는 주장이 있다.[14] 이 심볼은 때때로 "ZoSo"라고 불리지만, 페이지는 이것이 특정 단어를 의도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존스의 심볼은 루돌프 코흐의 《기호의 책》에서 가져온 것으로, 세 개의 베시카 피시스(삼각귀두)가 교차하는 하나의 원이다. 이는 자신감과 능력을 겸비한 사람을 상징한다. 본햄의 심볼인 세 개의 맞물린 보로미안 고리 역시 같은 책에서 가져온 것으로, 어머니, 아버지, 아이의 삼위일체를 나타낸다. 또한 크루프의 강철 및 무기 생산자 로고를 뒤집은 발렌타인 맥주를 나타내기도 한다.[1] 플랜트의 심볼은 원 안에 깃털이 있는 모양으로, 그가 직접 디자인했으며 무 문명의 표지를 기반으로 한다.[1] 게스트 보컬 샌디 데니는 에버모어 전투에 대한 그녀의 기여를 나타내는, 세 개의 정삼각형으로 구성된 작은 심볼을 선택했다. 이 심볼은 LP 내부 소매에 별표처럼 표시되어 있다.[20]
1971년 겨울, 영국 투어에서 이 심볼들은 밴드의 무대 장비에 나타났다. 페이지의 심볼은 그의 앰프에, 본햄의 심볼은 베이스 드럼 헤드에, 존스의 심볼은 로즈 피아노 덮개에, 플랜트의 심볼은 PA 캐비닛 측면에 있었다.
앨범 앞면의 짐을 진 노인 그림은 플랜트가 버크셔주 레딩의 골동품 가게에서 구입한 것이다.[1] 이 그림은 표지 사진을 위해 부분적으로 철거된 교외 주택 내부의 벽에 부착되었다. 2023년 연구에 따르면, 이 그림은 유화가 아니라 1892년에 제작된 흑백 사진을 손으로 색칠한 것이다. 원본 사진은 리젠트 스트리트 폴리테크닉 사진 학교의 초대 교장이었던 어니스트 하워드 파머(1856-1944)가 촬영했다. 이 사진 속 인물은 윌트셔 주 미어 출신의 지붕 덮는 사람인 롯 롱(또는 롯 롱이어, 1823-1893)으로 밝혀졌다.[13][15][16]
앨범 뒷면의 아파트 단지는 버밍엄 레이디우드 구역의 샐즈베리 타워이다.[17] 페이지는 네 번째 앨범 커버가 레드 제플린 III에서 나타난 도시와 시골의 이분법을 보여주며, 사람들이 지구를 돌봐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1] 이 앨범 커버는 2010년 1월 로열 메일에서 발행한 "클래식 앨범 커버" 우표 세트 10개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19]
내부 삽화는 "은둔자"라는 제목으로,[20] 라이더-웨이트 타로 덱의 같은 이름의 카드에서 영향을 받았다. 이 캐릭터는 1976년 영화 ''더 송 리메인즈 더 세임''에서 페이지가 직접 연기했다.[21] 앨범 내부 소매에 인쇄된 "천국의 계단" 가사의 글꼴은 페이지가 19세기 후반 예술 공예 잡지 ''더 스튜디오''에서 발견한 것이다.
이 앨범에는 정식 타이틀이 없으며, 앨범 재킷에도 어떠한 정보도 기재되지 않았다. 페이지는 "우리는 순수하게 음악만을 평가 기준으로 삼아줬으면 했다", "결국 밴드명 따위가 무슨 의미가 있는가? 레드 제플린이 뭐지? 중요한 것은 우리 음악이다"라고 말했다.[108][105]
정식 타이틀이 없기 때문에, 이 앨범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 4개의 심볼 때문에 「포 심볼스」(Four Symbols) 또는 「심볼스」(Symbols)
- 지미 페이지의 심볼이 ZOSO처럼 보여 「ZOSO」
- "천국으로 가는 계단" 수록으로 「Stairway Album」
- 4번째 작품이라는 의미로 「레드 제플린 IV」(Led Zeppelin IV)
- 타이틀이 없다는 의미로 「무제」(Untitled)
앨범 앞면에는 땔감을 짊어진 노인의 그림이 벽에 걸려 있고, 뒷면에는 그 벽이 헐리고 황폐한 마을 풍경이 보이는 디자인이다. 페이지는 "이 노인은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그의 산장은 철거되고 빈민가로 내몰리게 된다"라고 말했다.[109]
재킷 속 땔감을 짊어진 노인 모델은 오랫동안 미스터리였으나, 2021년 윌트셔 박물관 전시회를 계기로 진행된 연구에서 1892년 빅토리아 시대에 촬영된 지붕 덮개 기술자 롯 롱(1893년 사망)으로 밝혀졌다.[110][111]
내부 재킷에는 어둠 속 절벽 위에 랜턴을 든 은둔자 그림이 있다. 이 그림은 페이지의 친구 배링턴 콜비의 작품으로, 타로 카드의 "IX"번 은둔자를 나타낸다.
5. 3. 심볼
페이지는 앨범 제목 대신, 각 멤버가 표지를 위해 개인 심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에는 하나의 심볼을 생각했지만, 밴드의 각 멤버가 자신만의 심볼을 선택하는 네 개의 심볼이 있을 수 있다고 결정했다.[1] 그는 자신의 심볼을 디자인했으며, 이에 대한 이유를 공개적으로 밝힌 적이 없다. 그의 심볼은 1557년 경에 토성을 나타내기 위해 처음 등장했다는 주장이 있다.[14] 이 심볼은 때때로 "ZoSo"라고 불리지만, 페이지는 실제로 단어를 의도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존스의 심볼은 루돌프 코흐의 《기호의 책》에서 선택한 것으로, 세 개의 ''베시카 피시스'' (삼각귀두)가 교차하는 하나의 원이다. 이는 자신감과 능력을 모두 갖춘 사람을 상징하기 위한 것이다. 본햄의 심볼인 세 개의 맞물린 (보로미안) 고리 역시 같은 책에서 드러머가 선택했다. 이는 어머니, 아버지, 아이의 삼위일체를 나타내지만, 또한 크루프의 강철 및 무기 생산자 로고이기도 하며, 거꾸로 뒤집으면 발렌타인 맥주를 나타낸다. 원 안에 깃털이 있는 플랜트의 심볼은 그의 디자인으로, 무 문명의 표지를 기반으로 한다.
게스트 보컬 샌디 데니가 선택한 다섯 번째 작은 심볼은 "에버모어 전투"에 그녀가 기여한 것을 나타낸다. 세 개의 정삼각형으로 구성된 이 그림은 LP의 내부 소매에 나타나 별표 역할을 한다.[20]
1971년 겨울, 영국 투어 동안 이 심볼들은 밴드의 무대 장비에서 볼 수 있었다. 페이지의 심볼은 그의 앰프 중 하나에, 본햄의 심볼은 그의 베이스 드럼 헤드에, 존스의 심볼은 그의 로즈 피아노 덮개에, 플랜트의 심볼은 PA 캐비닛 측면에 있었다.
정식 앨범 타이틀이 없기 때문에, 본작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름 | 설명 |
---|---|
「포 심볼스」(Four Symbols) 또는 「심볼스」(Symbols) | 4개의 심볼이 늘어서 있기 때문 |
「룬 앨범」(The Runes) | 심볼이 룬 문자에 유래한다고 소문이 났기 때문 |
「ZOSO」 | 지미 페이지의 심볼이 ZOSO라는 알파벳의 조합처럼 보이기 때문 |
「Stairway Album」 | "천국으로 가는 계단"을 수록하고 있기 때문 |
「레드 제플린 IV」(Led Zeppelin IV) | 지금까지의 앨범 타이틀 흐름으로, 4번째 작품이라는 의미 |
「무제」(Untitled) | 타이틀이 없다는 의미 |
일본에서는, 띠에 앞서 언급한 4개의 심볼 마크와 「레드 제플린 IV」의 문자가 나란히 인쇄되어 있었다.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레드 제플린 IV』라는 타이틀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2007년의 재결성 라이브를 수록한 『더 송 리메인즈 더 세임』에서는 ''The group's untitled fourth album''(이 그룹(레드 제플린)의 타이틀이 없는 4번째 앨범)이라고 기재되었다.
레코드 내봉투의 가장 위에 적혀 있는 4개의 심볼 마크가 결국 읽을 수 없는 앨범 제목으로 취급받게 되었다. 4개의 심볼은 각각 멤버들을 가리키며, 왼쪽부터 지미 페이지, 존 폴 존스, 존 보넘, 로버트 플랜트의 것이다. 페이지와 플랜트의 심볼은 스스로 디자인한 것이며, 다른 두 사람의 것은 페이지가 "''Book of Signs''"라는 책에서 고르라고 해서 결정한 것이다. 존스는 이 일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112]
왼쪽의 페이지 심볼은 알파벳 "zoso"라는 문자로 보이지만, 페이지에 따르면 이것은 단어가 아니라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와 비슷한 심볼이 16세기 전반에 쓰인 중세 마술서에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페이지는 거기에서 힌트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112] 존스의 심볼은 상기한 "Book of Signs"에서 채택한 것으로, "자신감에 넘치는 유능한 인격"을 나타낸다. 보넘의 심볼도 같은 책에서 가져왔으며, 3개의 고리는 삼위일체를 나타낸다. 플랜트의 심볼은 15000년 전에 존재했던 고대 무 문명의 심볼에서 채택했지만, 안쪽의 날개 부분은 플랜트가 직접 그린 것이라고 한다.[109] 참고로, "영원한 싸움"에 참여한 샌디 데니에게도 특별히 심볼이 주어졌다.
6. 평가 및 영향
''레드 제플린 IV''(Led Zeppelin IV)는 발매 당시부터 비평가들의 압도적인 찬사를 받았다.[46] 롤링 스톤의 평론가 레니 케이는 이 앨범을 밴드의 "가장 일관성 있는" 앨범이라 칭하며, 곡의 다양성을 칭찬했다.[47] ''빌보드''는 이 앨범을 밴드의 이전 세 앨범과 같은 상업적 잠재력을 가진 "파워하우스 앨범"이라고 평가했다.[48] 로버트 크리스트가우는 처음에 ''더 빌리지 보이스''에서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지만,[49] 이후 이 앨범을 "헤비 록"의 걸작이라고 칭하며, "전형적인 레드 제플린이자 헤비 메탈 앨범"으로 간주했다.[50][52]
올뮤직의 스티븐 토마스 얼와인은 회고적 평론에서 이 앨범이 "레드 제플린뿐만 아니라 70년대 하드 록의 사운드와 스타일을 정의"하는 앨범이라고 평가했다.[37] ''스핀''의 조 그로스는 ''레드 제플린 IV''를 헤비 메탈 장르의 "거대한 초석"으로 꼽았다.[53] BBC 뮤직의 대릴 이슬라는 이 앨범이 밴드를 세계적인 성공으로 이끌었고 세 번째 앨범의 포크적 아이디어와 두 번째 앨범의 하드 록 스타일을 효과적으로 결합했다고 평가했다.[54] 록앤롤 명예의 전당은 레드 제플린의 전기에 이 앨범을 "포크와 하드 록의 완벽하게 실현된 하이브리드"라고 묘사했다.[56] ''팝매터스''의 AJ 라미레즈는 이 앨범을 역대 최고의 헤비 메탈 앨범 중 하나로 꼽았고,[57] 척 에디는 1991년 저서에서 역대 최고의 메탈 앨범으로 선정했다.[58] 록 학자 메이블린 존스에 따르면, ''레드 제플린 IV'' 특히 "천국의 계단"은 1970년대 초 반문화적 경향에서 헤비 메탈의 존재를 반영하며, 이 앨범은 "포스트 히피 신비주의, 신화적 집착, 하드 록을 혼합했다."[59]
스티븐 하이든은 2018년에 이 앨범의 인기가 팬과 비평가 모두에게 반사적인 편견을 낳았다고 지적하며, "두 개의 불문율"이 있다고 썼다. 첫 번째는 청취자가 두 번째 면의 트랙을 가장 좋아한다고 주장해야 한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밴드의 앨범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60]
''레드 제플린 IV''는 역사상 세계적으로 많이 팔린 록 앨범 중 하나이며, 밴드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특히 "천국으로 가는 계단"은 밴드의 대표곡 중 하나가 되었고, 롤링 스톤이 선정한 「올 타임 그레이티스트 송 500」과 「올 타임 그레이티스트 기타 송 100」에서 각각 31위와 8위에 랭크되는 등[118][119] 수많은 영예를 얻었다. 존스는 "이 앨범 이후로는 아무도 우리를 블랙 사바스와 비교하지 않았다"라고 말했지만, 롤링 스톤지도 이 앨범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중 가장 일관성 있게 좋은 작품이다"라고 칭찬했다.[120] 이 앨범은 발매 초기의 반향은 다소 미미했지만, 시대와 함께 평가가 높아져 현재는 "1970년대 하드 록의 스타일을 결정지은 작품"으로 평가받게 되었다.[121]
6. 1. 대한민국에서의 영향
Led Zeppelin IV영어는 대한민국에서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6. 2. 수상 및 기록
이 음반은 1971년 11월 8일 애틀랜틱 레코드를 통해 발매되었다.[24] 영국 차트 10위로 진입하여 다음 주에 1위로 올라 총 90주 동안 차트에 머물렀다.[25] 미국에서는 레드 제플린의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었지만,[26] 빌보드 앨범 차트 2위에 머물렀다.[27][28] 2021년 현재, 미국에서 미국 음반 산업 협회(RIAA)로부터 24× 플래티넘을 인증받아 다섯 번째로 높은 인증을 받은 앨범과 동률을 이루고 있다.[31]이 앨범은 여러 차례 재발매되었으며, 2014년에는 리마스터 버전이 발매되어 비평가들로부터 광범위한 찬사를 받았다.[34][35]
''Led Zeppelin IV''는 여러 매체에서 역대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2000년 ''Q'' 잡지에서 선정한 26번째로 위대한 영국 앨범,[61] 2002년 ''Spin'' 잡지에서 선정한 역대 두 번째로 위대한 메탈 앨범,[62] 콜린 라킨의 ''올 타임 톱 1000 앨범''에서 42위,[63] 2003년 ''롤링 스톤'' 잡지에서 발표한 "역대 가장 위대한 앨범 500" 목록에서 66위(2012년 개정판에서는 69위,[64] 2020년 개정판에서는 58위[65]), ''피치포크''가 발표한 1970년대 최고의 앨범 목록에서 7위,[66] 2016년 Classic Rock 잡지에서 선정한 모든 제플린 앨범 중 최고[67] 등으로 꼽혔다.
수상 및 평가 | 발행 잡지/기관 | 국가 | 연도 | 순위 |
---|---|---|---|---|
"역대 가장 위대한 앨범 100"[68] | 모조 | 영국 | 1996 | 24 |
그래미 명예의 전당[69] | 그래미 상 | 미국 | 1999 | * |
"밀레니엄의 앨범"[70] | The Guitar | 미국 | 1999 | 2 |
"역대 가장 위대한 록 앨범 100"[71] | 클래식 록 | 영국 | 2001 | 1 |
"역대 가장 위대한 앨범 500"[65] | 롤링 스톤 | 미국 | 2020 | 58 |
"1970년대 최고의 앨범 100"[66] | 피치포크 | 미국 | 2004 | 7 |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1001[72] | 로버트 디머리 | 미국 | 2005 | * |
"역대 최고의 앨범 100"[73] | Q | 영국 | 2006 | 21 |
"역대 가장 위대한 영국 록 앨범 100"[74] | 클래식 록 | 영국 | 2006 | 1 |
"The Definitive 200: 역대 최고의 앨범 200"[75] | 로큰롤 명예의 전당 | 미국 | 2007 | 4 |
MEs The 500 Greatest Albums of All Time[76] | NME | 영국 | 2013 | 106 |
지역 | 인증 | 판매량/출하량 | |
---|---|---|---|
아르헨티나 | CAPIF | 플래티넘[137] | |
오스트레일리아 | ARIA | 9× 플래티넘 | |
캐나다 | Music Canada | 2× 다이아몬드 | |
프랑스 | SNEP | 골드[138] | {{cvt|} | }